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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 매일묵상(2026년7월21일)

작성자 베들레헴교회
작성일2026-07-21 20: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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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2:1-9 “1.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8.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9.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우리는 생각보다 쉽게 사람을 나누고 차별합니다. 겉모습, 경제적 형편, 배경, 익숙함과 낯섦을 기준으로 누군가는 가까이하고, 누군가는 마음에서 밀어냅니다. 그러나 야고보는 분명히 말씀합니다.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믿음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사람을 외모와 조건으로 판단한다면, 우리는 세상의 방식으로 사람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결코 사람을 그렇게 대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화려한 사람만 찾지 않으셨고, 가난하고 병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셨습니다. 그렇기에 교회는 세상의 기준으로 차별하는 곳이 아니라, 십자가의 은혜 안에서 모두가 같은 자리로 서는 공동체여야 합니다.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기 어려워하는 이유는 내가 먼저 어떤 존재였는지를 잊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나 역시 하나님 앞에서는 자격 없는 사람이었고, 은혜 아니면 설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그런데도 주님은 나를 외면하지 않으셨고, 조건을 따지지 않으셨으며, 십자가의 사랑으로 받아 주셨습니다. 그 사랑을 기억할 때, 나는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할 수 없습니다.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하라”(8절, 레위기 19:18)는 말씀은 단순한 도덕적 권면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 백성이 따라야 할 왕의 법입니다. 그러나 이 사랑은 내 힘으로 완성할 수 없습니다. 인간적인 호감만으로는 끝까지 사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손 내미는 힘은 오직 예수님께 받은 사랑에서만 나옵니다. 내가 십자가의 은혜를 깊이 누릴수록, 내 시선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사람의 영혼을 보게 되고, 과거가 아니라 그 사람에게서 하나님의 가능성을 보게 됩니다.


주님 앞에서 내 마음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누구를 경계하고 있었는지, 누구를 이미 판단해 버렸는지, 누구에게는 따뜻하고 누구에게는 차갑게 대했는지를 살펴봅니다. 그리고 주님께 구하십시오. 사람의 외모를 보고 판단하는 마음을 버리게 하시고, 나를 먼저 사랑하신 십자가를 잊지 않게 하시며, 사랑하기 어려운 바로 그 사람에게도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다가가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가 흘러 넘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차별을 축복으로 바꾸고, 닫힌 마음이 열리게 하는 최고의 법, 사랑을 실천함으로 한 영혼을 살리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손일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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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20: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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