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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 매일묵상(2026년9월29일)

작성자 베들레헴교회
작성일2026-09-29 18: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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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3:23–24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세상의 막대한 재물로도 결코 사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영혼의 구원’입니다. 마태복음 19장의 부자 청년처럼 인간의 노력이나 소유로는 영생에 이를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주권적인 은혜로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로마서 3장 23–24절은 이 구원의 신비를 세 가지 영적 단계로 선포합니다.


첫째, 모든 사람은 죄를 범한 죄인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과녁을 벗어난 화살처럼 하나님의 거룩한 기준에 미치지 못합니다. 세상의 저울은 사람 간의 차이를 재지만, 하나님의 저울 앞에서는 모든 사람이 똑같이 죄인일 뿐입니다. 죄의 묘한 점은, 죄를 짓는 동안에는 그것이 죄라고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마치 에덴에서 유혹하는 소리가 “너희는 죽지 않으리라… 너희는 신들같이 되리라”고 했던 것처럼, 우리는 자신이 죄인이라고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죄를 엄중하게 지적하십니다. 그 이유는 우리를 절망이 아닌 은혜의 문으로 인도하시기 위해서입니다.


둘째, 구원은 값없이, 은혜로 얻는 것입니다. ‘값없이(도레안)’라는 말은 아무런 대가나 공로 없이 거저 주어진다는 뜻입니다. 구원은 행위의 대가가 아닌 하나님의 일방적인 선물입니다. 주님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며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않으시는 자비로, 죄짐에 짓눌린 심령을 십자가 앞으로 부르십니다. 우리의 무거운 죄짐은 오직 십자가 앞에서만 비로소 풀려납니다. 그래서 첫 은혜는 믿음이고 마지막 은혜는 주님의 사랑입니다.


셋째.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대신 죽으심(속량)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은혜를 거저 받았다고 해서 그 은혜가 결코 ‘값싼 은혜’는 아닙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의 노예 상태에서 건져내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그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라는 막대한 대가를 치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망가진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복원해 가십니다. 날마다 성령의 권능을 의지하여 죄를 이겨낼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작품으로 변화됩니다.


우리로 하여금 주어진 모든 은혜 가운데서 성숙하는 법을 배우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시기에 두려워 떨려 경계하고 회개하며, 또한 그분이 오시기에 즐거워하며 감사하며 미래에 대해 염려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값없이 주신 십자가의 은혜에 감사하며, 성령의 권능에 의지하여 죄를 이겨내고 새롭게 회복되는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손일 목사 드림.


첨부파일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로마서3장23~24절.m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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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9 18: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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