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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 매일묵상(2026년2월3일)

작성자 베들레헴교회
작성일2026-02-03 09:21:17
조회 hits: 15 댓글 2
  1.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2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3. 3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4. 4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5. 5보석을 깎아 물리며 여러 가지 기술로 나무를 새겨 만들게 하리라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청년성도님들, 지금 계신 곳에서 성막을 지어가시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출 31:1-5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3.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4.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5. 보석을 깎아 물리며 여러 가지 기술로 나무를 새겨 만들게 하리라”


세계적으로 가장 흔하게 쓰이는 작은 종이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포스트잇입니다. 이게 처음부터 이런 제품을 만들려고 해서 탄생한 게 아니었습니다. 3M의 한 연구원인 스펜서 실버가 강력한 접착제를 만들려다 실패하여 잘 붙지 않는 약한 접착제를 만들어버립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한 직원이 교회 성가대에서 찬송가 책에 끼워 둔 종이가 자꾸 떨어지는 불편을 겪다가, 그 약한 접착제를 떠올립니다. 강하게 붙을 필요는 없지… 떨어지지 않게만 붙고, 또 쉽게 떼어지면 되잖아! 이렇게 생각하는 순간, 실패로 보이던 것이 누군가의 필요를 만나 선물이 됩니다. 약해서 버릴 뻔했던 것이, 오히려 세상에 없던 편리함을 만들어낸 것이지요.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기에 하나님과 닮은 점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특별한 것이 창의성입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 세상에서 창의성 있게, 특히 사랑의 창의성으로 섬기며 다스리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창의성은 화려함보다 하나님의 마음을 닮은 자비로운 시선에서 시작됩니다. 남들이 흘려보내는 불편을 누군가의 필요로 읽어내고, 하나님이 주신 재료를 다시 엮어 유익으로 바꾸는 마음입니다.

그런 창의성은 우리가 똑똑해서 생긴 것이기 전에,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존재의 흔적인 것입니다.


포스트잇 이야기는 이를 증명합니다. 실패처럼 보이던 것이 사랑의 필요와 만나 세상에 없던 편리함으로 바뀌듯,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함과 시행착오까지도 누군가를 살리는 재료로 쓰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일을 기술 있는 사람을 골라서 시키듯 시작하지 않으시고, 먼저 사람을 지명하여 부르셔서 사용하십니다. 부르시되 우리의 기능을 보고 부르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지명하여 부르십니다. 우리의 삶은 그 순간부터 단순한 생존이 아니라 부르심에 대한 응답이 됩니다.


여기에 놀라운 반전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명하여 부르신 브살렐에게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셔서 창의적인 마음을 일으키십니다. 하나님의 영이 부어진 성령의 충만은 추상적인 감정이 아니라, 일상을 거룩하게 만드는 아주 구체적인 선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브살렐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하셔서 그가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재주로 일할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십니다. 이것이 주님의 방식으로 일하는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하게 되면 평범한 것도, 평범한 하루도 성막으로 거룩하게 바꿔집니다. 이 능력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나타나는 겁니다. 그러니 창의적인 마음은 나를 증명하는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가 드러나는 손길이 됩니다.


그 하나님의 마음으로 일을 할 때 그 일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신 재능은 나를 드러내는 무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도록 하는데 쓰임 받아야 하기에, 나의 재능은 누구를 향해 사용되고 있는가를 스스로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


재능은 선물이지만 방향을 잃으면 우상이 될 수 있고, 하나님께 드려질 때 사람을 살리는 통로가 됩니다. 어떤 불편함을 보면 그냥 스쳐지나가지 마시고, 그 불편을 사랑의 요청으로 읽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지명하여 부르신 나에게 지으라고 맡기신 작은 성막은 무엇일까요?

내 손길과 시간은 누군가를 살리고 세워서 그곳에 하나님의 임재가 드러나고 있습니까?

내 손길과 시간을 들여 일을 하고 만드는 모든 것에 하나님의 임재가 드러나고 있습니까?

내가 일을 하는 동안에 하나님의 임재가 드러나고 있습니까? 그 일을 통하여 그곳이 성막으로 지어져 가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일을 기능적으로 하라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된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시고 하나님의 임재가 드러나도록 쓰십니다. 얼마나 놀랍고 큰 은혜입니까?


오늘도 주님의 백성으로 하여금 성령충만하게 하셔서 일상에서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성실과 여러 재주로 일하는 능력으로 작은 책임을 주께 하듯 감당하게 하시고, 주의 백성의 재능이 자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백성이 하는 일이 하나님의 임재를 드러내는 작은 성막이 되게 하는데 쓰임 받는 복된 날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손일 목사 드림.

첨부파일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출애굽기31장1~5절.m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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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3 09:21:17

📜댓글목록 2

베들레헴교회님의 댓글

아멘~!
저는 오늘 직원 한명이 퇴사하는데
새벽에 기도하는데 이 친구를 주님의 성품으로 어떻게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성막으로 품어서 잘 보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희연 집사-

베들레헴교회님의 댓글

저는 제재능은 무엇을 지명하여 부어주셨는지를  생각해보고  쓰임받기를 기도하고
우리밴드식구들에  주님이지명하여 주신
재능에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늘 변함없는 한집사님
찬양에 재능을 주신 재경집사님  딕테일하게  정리를 잘하시는 태권집사님
늘 한결같은 순종을 보이시는 혜령집사님
늘 주변을 섬기는 현자집사님ᆢ모두 더욱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강경미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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